60년대 후반에 태어난 2세들은 3세를 키우고 있다. 무척 빠른 세대 변화 속에 한인사회 역사도 오늘과 내일이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국사회 변화도 우리 사회와 같다. 미국 학…
[2012-09-05]전 세계적으로 페러디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인기 절정이다. 검색에 온통 ‘오빤 강남스타일’로 도배되어 있고 말 춤과 함께 지금까지 보지 못한 따사로운 인간…
[2012-09-05]강추위 한번 모르고 자란 연하고 무른 몸 세 살 배기 감나무, 유월 불볕더위에 풋감들 하룻밤 새 툭, 툭 다 떨구고 발밑에 깔린 그늘처럼 어둡다 종갓집에 시집가 …
[2012-09-05]몇년전 중국 연길시에 있는 연변대학교에 장학금을 전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장학금 전달식이 있기 전, 장학금 수혜자에 대한 신상명세서를 받았다. 그날 장학금을 받는 4명의 조선…
[2012-09-05]가끔 토요일 아침에 밖에 나와보면 메일 박스가 부숴져 있고, 드라이브에는 계란이 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웃사람들은 사춘기의 왕성한 호기심이 발동한 틴에이저들이 금요일 밤…
[2012-09-05]미국 정치의 가장 큰 장점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정쟁을 중단하고 단합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자신의 정치노선이 그 무엇보다도 옳다고 목소리를 높여서 주장하지만 일단 선거를 …
[2012-09-04]작은 정원에 한 그루 감나무 언제쯤 달콤한 감이 열리나 기다렸는데 어느 겨울에 신맛의 작고 검은 열매들만 달렸다 한 어르신 농부가 알려주시길 이 나무는 고욤나무라…
[2012-09-01]우리 집 뒤 숲 속에 부부 싸움이 났나 보다 미쳐 미쳐 미쳐 저 쪽에서도 미쳐 미쳐 미쳐 미쳐 바람을 피웠는지 먹을 것이 모자라는 지 서로 울화통이 터지나 보다 …
[2012-09-01]미식축구 시즌이 곧 시작되니까 매주말이면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을 열광시켜 교회 참석률마저 급전직하가 될 것이다. 나는 워낙 평평족으로 태어나 운동 신경이 발달 안되었던 탓인지 또…
[2012-09-01]이번 주에 워싱턴 디씨와 메릴랜드주의 모든 공립학교들과 버지니아주에서는 인근의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이미 개학을 해 새학년을 맞았다.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
[2012-08-31]사업이 기울어 접어야 했던 적이 있었다. 우리는 뉴욕에서의 복귀를 포기하고 친척들이 있는 워싱턴으로의 이주를 고민하게 되었다. 가난한 유학생활부터 시작한 뉴욕은 아이들에겐 홈타운…
[2012-08-31]비구름 개인 초가을 붉게 물들어 가는 산사의 풍경 소리에 산새들이 무아의 노래를 부르누나! 부처는, ‘성불(成佛)’이란 땅 속에 있는 금을 캐는 것과 같으나 …
[2012-08-31]알 수 없는 그리움 있어 생각의 꽃 피우고 향내 맡습니다 꿈 같이 지나간 덧 없는 세월 마냥 아쉬워하며 여전히 소녀 같이 수줍은 웃음 깊어지는 눈 주름도…
[2012-08-30]최근에 오바마 추방유예 중지를 위한 법적 소송이 제기되었다. 공화당 롬니 대통령 후보의 자문이자 캔사스 주의 국무장관인 크리스 코박(Kris Kobach)은 오바마의 추방유예…
[2012-08-30]노을진 끝자락 모닥불을 피워놓고 멍석위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
[2012-08-29]연방 준비은행위원장인 벤 버냉키가 지난 6일 ‘행복 경제학’(Economics of Happiness)에 관한 연설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월요일 메사추세츠주 켐브리의 경제학…
[2012-08-29]117년 전 국모(國母)인 명성황후(明成皇后)를 일본 낭인(浪人:깡패)들이 경복궁에 진입하여 황후를 찾아 칼로 난자 살해 하고, 쓰레기처럼 소각 하여 연못에 뿌린다. 궁녀와 내관…
[2012-08-28]며칠전 ‘밀양’이란 영화를 보고 어느 책인가에서 읽은 존 칼빈과 알미니안의 구원론에 대한 차이를 설명한 대목이 생각이 났다. 가정 1 : 어떤 사람이 모태에서 태어나서 60평생…
[2012-08-28]작년에 우리 한인동포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치후보자 토론회가 올해 10월 6일 (토) 다시 개최된다. 대통령 후보 등 연방정부 층의 후보자들을 초청한 이번 토론회에…
[2012-08-28]대중문화(Pop Culture)에 대한 취미 범위가 한국으로 치면 최희준, 현미 그리고 미국이라면 토니 베넷, 엘비스 프레슬리 아류를 맴돌고 있는 필자로서는 힙합(Hip Hop)…
[2012-08-25]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