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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거짓말은 두번도 하니까
버지니아 주는 8명의 미국대통령을 배출했다. 국부인 조지 워싱톤을 비롯하여 마지막으로 28대인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의 배출이다. 해서 버지니아주 별명이 “The Old Domi…
[2012-10-04]달맞이 꽃
낮 동안 발뒤꿈치 살포시 들고 웃음 가득 다가선 당신 해 지자 버선발로 뛰어나가 시린 가슴으로 안아봅니다 문 밖 서성이던 환한 수줍음 때문만은 아닙니다 가슴 깊은데서 …
[2012-10-04]배려와 존중
배려(配慮)의 사전적 의미는 “관심을 두고 생각해 줌” 또는 “마음 써 줌”이며, 존중(尊重)이란 “귀중하게 여기거나 높이고 중하게 여김”이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해 준다는 것은…
[2012-10-03]스타벅스(Starbucks)
어두움이 숲 속으로 숨어들고 뒤따르던 여명이 문 앞에서 서성일 때 잠에서 깨어난 중독성 열매들이 짙은 다 갈색 향기로 유혹한다 유혹에 빠져있는 아침을 …
[2012-10-03]독도문제 바로 보기
총영사로 부임한 지 2년, 새로운 삶을 일구고자 미국으로 이민 온 대다수의 우리 동포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 중 하나가 아마 자신의 뿌리에 대한 애착일 것이다. 동포들은 …
[2012-10-02]하늘에 고하는 글
환기5910년, 단기 4345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삼가 천지신명과 우리겨레 모든 조상님들께 고하나이다. 미 동부 메릴랜드,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저희 조얼씨구 회원들이…
[2012-09-29]가을, 갈대의 노래
어느새 무더운 여름인가 싶더니 요사이는 제법 가을의 정취가 느껴진다. 10월을 코 앞에 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노르스름하고 붉게 변하는 나뭇잎에…
[2012-09-29]보시라이와 중국의 새 권력 핵심
모택동, 유소기, 주은래, 등소평 등 중공의 지도자들의 이름을 한자의 한국식 발음으로 부르던 시절에 성장한 필자에게는 후진타오와 원자바오 등 중국식 발음에 약간 거부감을 느낀다.…
[2012-09-29]고독
안개비 내리는 새벽 길 홀로 걷는 발길에 풀 빛깔 스치고 바람소리 따라 님의 숨결 그리움이여 사슴가족 다람쥐 형제들 정다운 이웃 숲 속에 햇살 무늬 펼쳐지는데 …
[2012-09-27]조국이 부르면 해병은 간다
지난 23일 미 동부워싱턴 해병대 전우회원들과 함께 센터빌에 위치한 해병 173기 최창일씨 집 뒷마당인 ‘해병전우회 동산’에서 조촐한 9.28 서울 수복 행사를 치렀다. 나름대로…
[2012-09-27]독도, 센카쿠와 쿠릴 열도
일본이 한국과 중국, 러시아를 상대로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섬들은 독도(Dokdo Islands, 일본명: 다케시마) 와 센카쿠 열도(Senkaku Islands, 중국명: 댜오…
[2012-09-26]위안부 배상 요구 그만 두자
얼마 전 TV를 보니 일본 극우파라고 하는 데모대가 피켓을 들고 도쿄 중심가를 행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눈에는 그 데모대가 최소한 천 단위가 돼 보였다. 그런데 그 피켓…
[2012-09-26]욕심이 아닌 준비된 성취
청명한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춤추고, 산과 들녘 푸른 잎새들은 어느 새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간다. 무덥던 긴 여름밤을 밀어내고 상큼하게 다가온 가을 날이 좋아 미루기만 했던…
[2012-09-25]지혜롭게 살아가는 삶
옛날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成功)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뜩 채워놓고 청년에게 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큰소리로…
[2012-09-25]강남스타일
우주의 티 끝 유일한 두 동강나라 런던 올림픽 K-팝 한류 강남스타일 지축은 흔들리고 지구촌은 들썩이며 젊음은 요동친다! 태극기는 오지까지 펄럭이고 하룻밤 자고나니 …
[2012-09-25]잠 못 이루는 밤
9월 하순 추석을 앞두고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다. 모두가 힘든 세상 살면서 하루의 피곤함을 떨쳐버리기 위해 잠을 자야하는데 잠 못 이루는 밤은…
[2012-09-23]댜오위다오? 센카쿠?
일본은 센카쿠열도, 중국은 댜오위다오라 하는 것만 보아도 몇 안되는 무인도를 둘러싼 양국의 대립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에 양국의 대결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2012-09-23]이혼 부모와 학교
내가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 지난주 뜻밖의 이메일 연판장이 접수되었다. 첫날 약 50개 정도가 모든 교육위원들의 이메일로 보내졌는데 이혼한 부모의 …
[2012-09-21]언니의 사랑
따끈한 아랫목에 뉘여 놓고 행여나 추울까봐 덮어 주며 감싸 주던 따뜻한 언니 온기 없는 찬 냉 윗목에 웅크리고 잠든 그 예쁜 얼굴 호반처럼 곱게 핀 천사 눈깔…
[2012-09-21]하늘을 바라보면
마음 속 한켠에 잡아 둔 언어들 심장 타버리는 박동 소리에 언제나 삐뚤어진 미소에 입술 흐트러진 옷매무새 여미고 경건하게 하늘을 바라볼 땐 시야엔 모든 게 가까이 …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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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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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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