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의 아성이라 불리는 맹자(孟子)는 시대의 인물들에 말하면서 가짜들을 조심하라 말한다. 맹자 7편 에서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인 사람을 조심하라(오사이비자, 惡似而非者…
[2013-03-08]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너무나 크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근본적 특색의 하나가 어린아이의 양육 기간이 동물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다는 것이다. 양육 기간이 길다는 것…
[2013-03-08]수평선 넘어넘어 곱게 피어나는 봄 향기는 황홀한 물살들이 흐르듯이 하얀 추억들이 나의 가슴을 두드리네 물보라를 예쁘게 일으키며 자꾸 자꾸 다가오는 작은 미소의 여울들…
[2013-03-07]지난 25일 국민의 행복시대를 강조하는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므로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33년 전 27세 나이에 부모님을 비극의 흉탄에 보내고 가슴에 부모 영정…
[2013-03-07]그는 격동의 현대역사 속에서 극심한 역경을 극복했어야 했다. 먼저 아버지를 노린 총탄에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피의 참극을 감수했다. 그 아픔을 안고 그는 불란서 유학을 중단하고 돌…
[2013-03-06]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운전 중 일어난 사고들에 대한 소식을 언론에 통하여 자주 듣게 된다. 그런데 요즘 운전자의 ‘욱하는 감정’에서 일어나는 분노운전(?)으로 인한 사고들도 …
[2013-03-06]한 여인이 어느 집에 놀러 와 두 여인이 얘기를 시작했다. “댁의 며느리는 잘 들어왔나요?” 그러자 다른 여인이 “우리 며느리는 너무 게으르고 일도 집안일도 잘 못한다”고 하면서…
[2013-03-05]“吾等은 玆에 我朝鮮의 獨立國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自由! 平等! 平和! 正義! 이천만의 함성에 하늘이 터졌다 바다도 넘쳤다 최후의 …
[2013-03-05]아이들은 죽마를 타고 온 동네를 누비고 징기스칸은 나무 안장의 말을 타고 중원과 유럽을 누볐다 싸이는, 죽마를 버리니 한 동네를 벗어나고, 말을 버리니 …
[2013-03-05]“여기 가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곳인가요?" “아니, 태양을 경배하는 곳이에요. 저기 서 있는 높은 돌이 태양을 향하고 있잖아요? 이제 곧 태양은 저 바위 위로 솟아오를 거예요…
[2013-03-05]얼마 전 친구 집에 놀러갔다 벽에 걸린 어느 무명(無名) 화가의 그림을 보았다. 아주 깊은 인상을 준 그 그림은 사람을 그린 그림이었다. 큰 머리통에 눈과 입은 그 얼굴에 어울리…
[2013-03-02]소련 공산제국이 붕괴된 후 동구의 위성국가들이 모두 자유를 선택한 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명맥을 유지해온 데에는 특히 김일성 왕조의 3대 세습이 가능했던 배후에는 중국의 물심양면의…
[2013-03-02]한국 신당동 골목길은 떡볶이 집들로 유명하다. 신당동 떡볶이집의 원조로 알려진 마복림 할머니는 91세를 사시고 별세하셨다. 고인이 살아계실 때 어느 한 TV광고에서 “우리 떡볶이…
[2013-03-02]지난 주 뉴욕시 공립초등학교의 한 한국계 교사가 4학년 학생들에게 내어 준 숙제가 논란이 되었다. 문제가 된 숙제는 노예가 채찍으로 맞는 것과 배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
[2013-03-01]고 강영우 선배님 ! 저는 공식 석상이나 많은 분들이 모인 곳에서는 강영우 박사님으로 불렀지만 개인적 모임이나 동문회 등에서는 강영우 선배님으로 불렀고 강 선배님도 이 호칭…
[2013-03-01]지위나 신분이 높을수록 이에 걸맞는 자세로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교훈이 있다. 즉, 귀족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는 말이다. 법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 귀족…
[2013-03-01]휘영청 밝은 달이 또 떠오르면 어쩌나 엄마 얼굴 생각나 달 보고 눈물 흘리면 어쩌나 어쩌나, 어쩌나 고향 분이 얼굴도 달 속에 웃고 있는데 달빛에 주름살 더 깊이 보이면…
[2013-02-28]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차원에서 연간 사업으로 계획되어 격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워싱톤가정 상담소의 열공부모 교실은 지난 2월 21일(목)에 “지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
[2013-02-28]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랐던 젊은 시절에는 해마다 찾아오는 짧은 2월이 오면 기뻐하곤 했다. “정, 이월 다 가고 삼월이라네...” 어린시절 동네 친구들과 흙바닥 운동장에…
[2013-02-28]우리 집 뒤쪽에 많은 나무들이 있는데 그 나무들 사이에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맑고 깨끗한 시냇물은 졸졸졸 흐르고 그 소리를 들으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2013-02-27]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