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필자보다 스무 살 정도 아래인 30대 중반의 이 친구는 아직 신혼인데 부인은 피아니스트이다. 아직 애가 없어 알콩달콩 소꿉장난하듯 재밌게 산다. …
[2011-04-28]상여소리. 요령은 댕그랑 땡그랑 댕그라~앙. 어~허 넘차 너화 넘, 어~허 어~어~허~ 너~엄, 얼가리 넘~차아 너화 넘, 북망산천이 머~흘다더니 저 건너 안산(安山)이 북망…
[2011-04-28]어느 시대나 그 시대가 가져야 할 시대의 정신이 있었고 그 정신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인류가 이만큼이라도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한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
[2011-04-27]4월은 말없이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앙상한 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아지랑이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며 대지에 훈훈한 김이 서리기 시작하면 여기저기…
[2011-04-27]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로 흐르나니 옛 물이 있을쏘냐 인생도 물과 같음이라 가고 아니오메 인맥 논을 함부로 말하지 말지니라 어제의 친구…
[2011-04-27]북한은 2010년도에 대한민국의 영해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천안함을 폭침시켜 해군 46명과 민간인 9명의 희생자를 내고 평화롭던 연평도를 포격해 군과 …
[2011-04-27]2년 반 전 2008년 가을은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2차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대경제침체(Greta Recession), 소위 대재정위기(Great Financial…
[2011-04-26]4월은 부활의 계절. 소생의 계절, 희망의 계절이다. 말랐던 가지마다 참새 혓바닥 같은 새순들이 돋는가 했더니 시나브로 봄꽃들이 연우(煉雨) 속에 발랄한 생기를 머금고 활짝 호들…
[2011-04-26]휘영청 달 밝은 밤 고요한 숲속 밤이슬 촉촉이 대지를 적시면 풀벌레 사랑 찾아 밤 마실간다 달빛에 나무 그림자 일렁이고 뒤에 누가 따라오는가 착각을 시원…
[2011-04-26]신문 탑 기사를 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진작 다루었어야 할 언론의 임무라고도 할 수 있다 가격 경쟁으로 인해서 업자들의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사람…
[2011-04-26]“OOO 장로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 하셨다“는, 말도 안 되는 부고 광고를 보고 친구 장로님 장례식에 참석 했다가 크게 놀라고 말았다. “천국 환송 축하예배“란 타이…
[2011-04-25]봄은 혼돈과 모순의 계절이다.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래서 천방지축으로 마구 뛰어다니는 사춘기 청소년들 같기도 하고 감정의…
[2011-04-23]요즘 한국에서는 군대 면제 문제로 재판을 받은 가수 MC몽 문제로 시끄럽다. 큰 관심을 받고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 후 홀연히 해병대에 입대한 …
[2011-04-23]영혼의 무게. 인간이 숨을 거두고 나면 몸무게가 정확히 21그램 가벼워진다는 영화가 있다. 21그램이라는 숫자는 1901년 의사 던컨 맥두걸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 의거하여 찾아낸…
[2011-04-23]뉴스(news)의 정의는 다양하다. ‘구문은 신문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새로운 현상이나 사건들 즉 new라는 단어에 s를 붙여서 news가 된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북(N), 동…
[2011-04-23]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본다고 믿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정의이다. 기독교인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삶을 드리고, 목숨을 드리고, 생명을…
[2011-04-23]“그 자를 없애야 해!” 예수의 출현으로 자신의 위치가 흔들리게 된 유대교의 대사제 가야바의 입장은 단호했다. 그동안 갈릴리와 나사렛 등 변경 지역을 전전하며 민중들에게 새 …
[2011-04-22]봄을 재촉하는 비가 조용히 내린다.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니 빗물을 촉촉이 머금은 민들레가 빗방울의 낭만을 즐기는 듯하다. 샛노오란 여러 갈래의 꽃잎이 수줍은 듯 새파란 잔디…
[2011-04-22]어제는 산허리 감고 도는 구름이 되었다가 오늘은 시냇물 어루만지는 햇살이고 싶어라 오늘 지나 내일은 선잠 자는 꽃술 깨우는 …
[2011-04-22]충무공 탄신 466 주년 기념 논고(2) 먼저 칼에 대한 몇 가지 잘못된 인식과 개념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첫째, 우리 민족에게 칼은 호신용이거나 장수의 지…
[2011-04-22]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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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