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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진실의 힘
예나 지금이나 진실 앞에서는 고개가 숙여지게 된다. 그래서 진실은 힘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과장된 힘으로 살면서 너무나 당당함을 보게 된다. 세상이 바뀌었는지 아니면 진실이 사라…
[2022-08-03]손경락의 법률칼럼-레드플래그법(Red Flag Law)
미국 전역이 연이은 대형 총기사건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숨진 텍사스 유발디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과 10명이 숨진 뉴욕주 버펄로 슈퍼마켓 총…
[2022-08-03]단상-신문을 매일 꼭 봐야 할 이유
오늘날 유구한 인류 역사가 하루하루가 지나서 1년이 되고 10년, 100년, 1000년, 만년으로 계속 되듯이 우리 인간도 매일 매일, 하루 또 하루가 모여서 몇 년, 몇 10년…
[2022-08-03]세상만사-화음 만들기
화음(Harmony)은 음악 용어이다. 여러 개의 음을 모아 더 고차원적인 소리를 만드는 것이 화음이다. 사람의 음성으로 화음을 만든 것이 합창이고 악기의 소리로 화음을 만든 것…
[2022-08-02]미국은 지금-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은 운이지만…
부처님을 따르던 10명은 부처의 제자가 되었고, 공자님을 따르던 10명도 공자의 제자가 되었고, 예수님을 따르던 12명도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분들 모두 인류 역사의 …
[2022-08-02]한마디-우리글, 우리의 혼
한국의 드라마를 보고 가요를 들으면 어이 없을 때가 많다. 언제 부터인가 노래는 영어를 반쯤 섞어서 부르고 드라마나 영화는 제목부터 영어를 사용하고 극중 대사는 유식한 사람인 양…
[2022-08-01]독서칼럼-패턴인식 능력을 키워라
“‘하나를 보니 열을 알겠군’이라는 말은 비단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령 대기업의 말단 직원이 전화를 친절하게 응대하면 그 회사 전체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고 여기…
[2022-08-01]이 아침의 시-피가 피를 흘린다
내가 좋아하는 그의 시를 읽다가쇠불 같은 그의 손끝에서 흘린 피같은 시를 읽다가일간신문에 눈이 간다 “ 또 인종혐오공격, 아시안 노인 130차례 폭행“시인의 손끝에서 꽃향기 대신…
[2022-08-01]
“이야기 풍경”
40여년간 써온 일기의 문장들을 콜라쥬 형식으로 한 추상풍경화에 사랑, 기쁨, 분노, 희망 등 다양한 감성들과 추억들이 기록되고 있다. 몽환적이며 영롱한 색깔들의 어우러짐은 삶에…
[2022-08-01]살며, 느끼며 - 뉴욕의 여름
7월22일 저녁 퀸즈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메츠와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 날, 시합 전에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K팝이 연속 울려 퍼지면서 ‘…
[2022-07-29]나의 생각 - “붓꽃이 피었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다고 하더니 올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아름의 부케처럼 시베리안 붓꽃(Siberian Iris)이 만개했다. 그늘지던 숲속의 나무를 잘랐더니 온종일 내…
[2022-07-29]발언대 - ‘토사구팽’과 문명사회
한국의 현 여당은, 대선(大選) 지방선거를 거치며 5년여의 와신상담 끝에 촛불 탄핵으로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아왔다. 그러나 올 7월초 현 여당에서는 한국정당사 초유의 당대표에 대…
[2022-07-29]단상 - 손해보고 망할 것을 왜?
살다 보면 항상 손해는 없고 이익만 보고 살 수도 없고 흥할 일만 할 수도 없다. 요즈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의 참상을 보고 러시아가 너무 한다는 경지를 넘어 최고 울분과 증…
[2022-07-29]삶과 생각 - 탈북 자녀들에게 띄우는 7월의 편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우리가 모이는 매주 토요일 저녁 기도회 때마다 7월만 되면 그대들은 슬픔을 강물처럼 쏟아내곤 하는구나. 벌써 지난 주 토요일까지 4주를 모였는데 모일 때마다 …
[2022-07-29]단상 - 식물과 동물
채식이 좋은가, 육식이 좋은가. 하나님은 사람의 치아를 고기보다 식물성을 잘 먹도록 만드셨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창세이후 식물성만 먹었던 인간에게 노아의 홍수 후에 육식을 허락…
[2022-07-28]이 아침의 시 - 낮달을 향하여
남편의 불사약을 훔쳐달로 달아난 예의 아내오뉴월 염천시하 백주에왠일이여, 참 별 일이네핏기 없는 허연 민낯으로궤도를 이탈하여 바람 쐬려 나왔는가달나라 계수나무 마을에서주경야독 선…
[2022-07-28]삶과 생각 - 칠월에 부르는 노래
다색의 꽃들이 화사한 계절의 절정 7월에 칠순 생일을 맞았다. ‘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2022-07-28]인사이드 - 위험한 영끌주의
요즘 한국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영끌’이라는 신종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본다. “영혼을 끌어 모은다”는 뜻을 줄인 말이라고 한다. 즉 자신의 기본임금은 물론, 각종 모아놓은 …
[2022-07-27]삶과 생각 - 토끼야 미안해!
작년 봄, Dogwood 나무 아래 웬 검부러기가 소복하다. 손으로 걷어내려는 순간 뭔가 뭉클한 감촉에 화들짝 놓아버렸다. 나무 밑이 파헤쳐진 걸 보니 토끼가 굴을 파고 이미 새…
[2022-07-27]발언대 - 무궁화 사랑
7월이 오니 어김없이 뜰에 있는 무궁화가 피었다. 거실에서도 유리문을 통해 무궁화꽃을 쉽게 볼 수 있다. 무궁화가 고국을 그리워하는 내 가슴을 달래준다. 내가 사는 뉴욕에는 집…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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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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