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릴렉스하고 오랜만에 만난 언니 동생들과 회포도 풀고 좋기는 했는데…. 한창 뛰어놀고 공부해야 할 아이들이 거리에서 힘겹게 물건을 팔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고 찡…
[2017-05-19]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조셉 카예아는 모두 마리오 란자가 나온 뮤지컬 ‘위대한 카루소’(The Great Caruso^1951)를 보고 오페라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2017-05-19]코미 해임이 ‘트럼프의 워터게이트’가 될지는 솔직히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가 리처드 닉슨 못지않게 부정직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2017-05-18]1492년 콜럼버스가 미 대륙에 도착하기 이전부터 살았던 미국의 원주민, 아메리칸 인디언을 제외하면 현재 미국에 사는 모든 국민은 이민자의 자손이거나 새로 온 이민자들이다. 언어…
[2017-05-18]당신은 말했지요. 8살 때,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막 도착했던 무렵 선생님이 시를 하나 암송하라고 했다고, ‘난 기억해, 난 기억해, 내가 태어난 집을’로 시작하는 시. 잘 모르는 …
[2017-05-18]직장에서 열린 커리어 포럼에서 인상 깊은 강연을 들었다. ‘가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그 강연의 요지는 예전엔 가난의 문제를 가난한 사람들을 그룹으로 묶어서 …
[2017-05-18]
학교 칠판 옆에는 국민교육헌장이 걸려있었다. 국민학생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무조건 외어야했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모두 외울 때까지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해야 했다…
[2017-05-18]성경은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항상 변하지 않고 요긴하게 쓰이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고대사회에서 소금은 아주 귀중한 재산이었다. 소금을…
[2017-05-18]공자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려면 다섯 가지 미덕을 진심으로 실천하라고 권했다. 첫째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낭비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사람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을 …
[2017-05-17]점입가경(漸入佳境)이란 표현이 꼭 들어맞는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전격 해임시킨데 뒤따른 백악관의 지속적인 거짓말, 아니면 말 바꾸기를 두고 하는…
[2017-05-17]한국의 19대 대선이 끝났다. 전임대통령의 부재 중에 치른 선거이다 보니 당선되자마자 취임했다. 외국 정상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내치의 안정을 서두르고 있다. 여태까지는 보기 힘든…
[2017-05-17]5월9일 밤 10시35분, 당선이 확실시되던 문재인 후보가 달려간 곳은 민주당사가 아니었다. 소위 ‘문빠’로 불리는 열혈 지지자 수만명이 모여 있던 광화문 광장 승리축하 무대였다…
[2017-05-17]A씨는 최근 집으로 날라온 교통위반 티켓 고지서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가족 중 하나가 빨간 불에 서지 않고 우회전을 하다 카메라에 찍혔는데 벌금액이 각종 수수료까지 합해 500…
[2017-05-17]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 날부터 사람 냄새 나는 친근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통령의 이런 행보는 당연한 것임에도 그동안 대통령들의 권위주의적 행태…
[2017-05-17]
오늘의 만주지역에는 고구려와 발해 멸망 후 거란의 지배 하에서 설움을 받던 여진족이 있었다. 혹자는 이들이 고구려의 ‘려’ 자와 진(발해) 나라의 후손이라는 뜻으로 ‘려진’이라고…
[2017-05-16]‘공화국’과 ‘바나나 공화국’ 1973년 10월 20일 리처드 닉슨은 엘리옷 리처드슨 법무장관에게 아치볼드 칵스 특별 검사를 해임하라고 지시한다. 리처드슨이 이를 거부하고 사임…
[2017-05-16]글쟁이가 천직인 내게는 남다른 은인이 있다. 공병우 박사다. 한국 최초의 안과 전문의였던 그에게 진료 받은 적은 없지만 그가 만든 한글타자기를 반세기 동안 사용해오고 있다. 그는…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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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