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Ⅰ 민재는 L 라인의 종점 카너씨 록어웨이 역에서 내려 베넷 블러바드를 한참 걸었다. 이곳은 브루클린 중심에서 꽤나 먼 곳이었다. 가로등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앙상한 가로수가 있고…
[2020-12-11]
김지나이 녀석은 일어나자마자 내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다. 일단 얼굴을 내 베개에 얹고부터 푸르스름한 아침맞이가 시작된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눈꺼풀이 무겁게 내려오고 긴 털 때문…
[2020-12-11]
배상환(사진)씨가 음악시집 ‘따로국밥도 끝에는 말아서 먹는다’(좋은땅 출판사)를 펴냈다.시인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씨가 출간한 이 시집에는 ‘가을과 비올라’ ‘서울의 모차르트’ ‘커…
[2020-11-20]
유난히 길고 추울 것 같은 올 겨울 따뜻한 온돌방 같은 수필집이 출간됐다. 윤금숙 수필집 ‘그 따뜻한 손’(해드림출판사·표지 사진)이다.1996년 수필로 등단한 이래 꾸준히 수필…
[2020-11-20]
신재동 작가가 단편소설집 ‘유학’에 이어 수필집 ‘참기 어려운, 하고 싶은 말’(출판 북랩·표지 사진)을 펴냈다.코로나19 이후 찾아온 언택트 사회는 역설적으로 우리 안에 있던 …
[2020-11-06]
미주 한국소설가협회(회장 연규호)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자에 민원식 작가가 선정됐다. 소설가협회는 오는 11월4일 고 김영문 소설가의 유고 작품집 및 ‘미…
[2020-10-23]
글로벌 시 전문지인 ‘미주시학’(발행인 정 미셸) 통권 제12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한국의 동시를 소개하고 알래스카 및 빅서 지역을 포함한 미 서부의 시인들과 시를 가지고 …
[2020-10-2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한동안 사실상 개점휴업 상황이었던 남가주 한인 화랑계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LA 한인타운의 대표적 갤러리들 중 하나인 샤토 …
[2020-10-09]
북가주에 거주하는 엔젤라 정(사진) 시인이 제24회 에피포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2016년에 출간한 시집 ‘룰루가 뿔났다’ 중 ‘배나무’, ‘그늘’, ‘별’,…
[2020-09-25]
페미니즘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불리는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부문 1차 후보(롱리…
[2020-09-25]
남가주 지역 문인들로 구성된 ‘글벗동인’의 첫 소설작품집 ‘다섯나무 숲’(해드림출판사·사진)이 발간됐다.동인으로 활동하는 장소현, 곽설리, 김영강, 정해정, 조성환 다섯 작가의 …
[2020-09-25]
로마제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루비콘’으로 유명한 역사 저술가이자 소설가인 저자는 10대 시절부터 기독교에 흥미를 느꼈다. 기독교의 비합리성에도 불구하고, 서유럽인은 기독교적 세계…
[2020-09-1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종합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킨 가운데 그룹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도 이 차트에서 13위에 오르며 K팝 여성 그룹…
[2020-09-11]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020 이스키아 글로벌 필름 앤드 뮤직 페스티벌’(Ischia Global Film and Music Festival)에서 음악 부문 ‘아트 어워…
[2020-07-19]
LA타임스가 팟캐스트 방송 ‘우린 아시안이죠’(Asian Enough Potcast)를 17일 개국했다. 주류 사회에서 인정받는 아시안들이 게스트들이 등장해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
[2020-03-20]
세계 최고 권위의 실내악 경연대회인 런던 위그모어홀 콩쿠르 우승과 4개 특별상을 휩쓸었던 현악4중주단 ‘에스메콰르텟’이 한인 작곡가 진은숙의 현악4중주 파라메타스트링 음반을 발매…
[2020-03-20]
악상(樂想)을 떠올리는 듯한 눈망울이며 피아니스트 특유의 길고 하얀 손가락까지, 선우예권의 사진이 일러스트로 오롯이 옮겨졌다. ‘피아노 여제’로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건조한…
[2020-03-16]
조선 왕궁에서 궐내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 권역은 왕세자의 공간이었다. 궁궐 속 작은 궁궐인 동궁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간은 계조당(繼照堂)이었다. 1868년(고종5년) 경복궁 …
[2020-03-09]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서적들 쏟아져“그를 신격화한 나머지 딱딱한 고급음악으로 연주하는 것이야말로 베토벤의 뜻에 가장 반하는 것이다.” ‘베토벤 스토커’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2020-03-09]
대학 시절 길거리에서 짝을 지어 전도를 하는 푸른 눈 선교사들을 만난 적 있다. 넥타이를 맨 하얀 와이셔츠 차림에 검은 명찰을 달고 생글생글 웃으며 다가오는 그들이 싫지 않았다.…
[2020-02-24]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붉은 말의 해’를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는 제야의 종이 울리고 부산에서는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지는등 세계 각국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