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퀸즈한인회와 업무협약
▶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회원모집 공동 캠페인

혈액 분석 연구소 ‘앤더슨 랩’의 로이 김(왼쪽부터) 이사와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김경호 회장, 퀸즈한인회 이현탁 회장,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위화조 한국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크리스천 비영리단체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Crossway Health Share·회장 김경호)와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는 8일 퀸즈 플러싱 뉴욕한국일보 본사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회원모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급등하면서 수혜자들의 부담이 2~3배 커진 가운데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와 퀸즈한인회가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과 건강보험료 급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한층 더 저렴한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 하기로 한 것.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는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에 의한 벌금 면제기관으로 오바마케어 의무 가입이 요구되는 주(뉴저지, 캘리포니아, 콜롬비아, 메사추세츠, 로드아이랜드 주)로 부터 벌금이 면제 된다.
즉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회원 가입만으로 벌금 면제는 물론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회장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 평균 26% 인상 예고로 의료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한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혈액 분석 연구소 ‘앤더슨 랩’(Anderson Labs·대표 마이클 서 신경내과 전문의)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이어 이날 퀸즈한인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이미 검증된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의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을 한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은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라’ 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역”이라고 밝혔다.
이현탁 회장도 “체류신분이나 가난을 이유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퀸즈한인회 여러 행사에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의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을 홍보, 회원을 모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 말했다.
지난 2021년 출범 후 지속 성장하고 있는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가 내놓은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은 4가지로 회비는 ▲베이직 1인 40달러(부부 80달러/가족 120달러) ▲베이직 플러스 1인 80달러(부부 160달러/가족 240달러) ▲어드벤티지 1인 165달러(부부 290달러/가족 410달러) ▲컴플릿 1인 210달러(부부 370달러/가족 480달러)이다.
이 가운데 어드벤티지와 컴플릿 프로그램은 의사비, 치료비, 검사비, 응급실, 출산, 수술, 입원이 가능하며 베이직 플러스와 베이직 프로그램은 수술, 입원이 가능하다. 또한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는 회원 포털 사이트를 통해 회원 카드 정보와 주소 변경, 의료비 청구 등을 직접 할 수 있다.
▶CHS 회원가입 문의 917-306-7201 혹은 www.crosswayhealthsh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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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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