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겸 극작가 남유림 신작, 여름 단막 연극 축제에 초청,19·23·30일 맨하탄 체인 극장

사진 왼쪽부터 극작가 남유림, 배우 김준성, 배우 신한나
뉴욕에서 배우 겸 극작가, 연출가로 활동중인 남유림씨의 신작 단막극 ‘라스트 버스데이’(Last Birthday)가 이달 맨하탄 체인 극장에서 열리는 여름 단막 연극 축제에 초청돼 세계 초연된다.
이 작품은 ‘체인 시어터 서머 원액트 페스티발’(Chain Theatre Summer One-Act Festival)의 공모작 300여 편 중 선정된 약 90여 편의 작품 중 하나로 오는 19일과 23일, 30일 사흘간 무대에 오른다.
‘체인 시어터 단막극 페스티발’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신진 및 기성 예술가들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단막극을 선보이는 축제이자 뉴욕 인디 연극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토니상 수상자 및 브로드웨이 연출진 등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여하고 있다.
사랑, 죄책감, 이별 등을 담은 ‘라스트 버스데이’는 남씨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 2월 겨울 단막극 페스티발에서 선보인 ‘저스트 어 옐로우 캡 인 뉴욕시티’(Just a Yellow Cab in New York City)에 이어 올해 체인 극장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공연 작품이다.
세계 초연작인 이 작품에는 한국에서 영화 ‘사랑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미국에서도 NBC 범죄 드라마 ‘로앤오더’(Law & Order)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김준성(Jun Kim)이 제임스 역을, 미시간 출신의 한인 배우이자 모델로,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신한나씨가 유미 역을 맡았다.
신한나씨는 보그와 블랑 잡지에 등장했고 메이블린(Maybelline), 플라밍고(Flamingo), 온 러닝(On Running) 등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니콜 펠로우십 준결승 진출작인 단편 영화 ‘공기’로 연기 데뷔를 했다
남유림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우, 극작가, 연출가, 프로듀서이다.
그녀의 작품은 체인 시어터, 진 프랭클 시어터, 클레멘테 시어터 등에서 공연됐고 에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케이디 맥클레인을 비롯한 유명 예술가들과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연시간은 7월19일 오후 2시, 23일 오후 6시30분, 30일 오후 8시30분
△장소 Chain Theatre, 312 W 36th St, New York, NY
△할인코드 BIRTH25
△티켓가격 23달러(예매), 26달러(당일 현장 구매)
△티켓 구입 www.chaintheatre.org/summer-oneact-fest-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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