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위기 때마다 방패가 되어 주시고 흔들리는 저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서 설교할 수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장 이석해 목사는 8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김제이)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당신은 행복한 사람’(신명기 33:29)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월남전에서 수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며 “총알이 빗발치고 지뢰가 폭발하는 전쟁터에서 나를 살리셨고, 한국을 떠나 미국에 와서도 목회자로서 22년을 섬기고 은퇴할 수 있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 행복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최석규 목사의 인도로 대표기도 손형식 목사, 특송 배석희 목사, 봉헌인도 오봉영 목사, 광고 최인환 목사 그리고 이원희 목사가 축도했다.
또한 이석해 목사의 인도로 한인교회와 고통 받는 이웃 그리고 한국 산불과 미얀마 지진 피해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다음 월례회는 5월 13일(화) 워싱턴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이성웅)에서 열린다. 문의 (703)2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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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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