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50주년 기념 예배가 지난 6일 열렸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찬선 목사)는 지난 6일 워싱턴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성일)에서 50주년 기념 ‘감사 영광 예배’를 드렸다.
교협회장 전찬선 목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교협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의 연합을 이루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어려운 시대를 지나면서도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 지지하며 성장해왔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기념예배 개회를 선언했다.
이날 예배는 이병완 목사의 사회로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의 찬양에 이어 기도 김성도 목사, 성경봉독 박지나 목사, 말씀선포 류응렬 목사, 봉헌기도 이범 목사, 광고 김범수 목사, 축도 김택용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위원장 이병완 목사는 “50년의 시간 속에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50주년(희년)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함께한 임원들과 평신도, 회원교회의 협력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조기중 총영사와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안계수 목사가 참석해 축사했으며 사무총장 김범수 목사는 “바쁜 목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며 “감사와 기쁨,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희년의 의미를 살려 앞으로 교협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주년 기념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감사 영광 음악회’(준비위원장 한세영 목사, 음악감독 이연숙)를 열고 9월 기념 포럼, 10월 교협 50년사 발간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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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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