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대 선관위 후보접수 마감
▶ 이명석 후보 단독 입후보, 총회 과반수 득표 무난할 듯

이명석(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전 퀸즈한인회장이 5일 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여주영 위원장으로부터 ‘입후보 등록필증’을 교부 받은 후 선관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뉴욕한인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여주영)는 5일 39대 뉴욕한인회장선거 후보 접수 마감 결과, 이 전 퀸즈한인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회장 후보 출마자가 1명으로 확정된 만큼 서류심사와 입후보자 등록공고, 최종 신임 투표를 위한 총회 일정 등을 당초 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여주영 선관위 위원장은 “단독 입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서류 심사기간을 당초 7일간이 아닌 2~3일 이내에 마친 후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총회 일정도 3월 전에 열릴 수 있도록 뉴욕한인회 집행부 측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투표를 통과하기 위한 총회 의결 정족수는 400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당선이 예상된다.
선관위는 총회에 앞서 후보자의 뉴욕한인회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연설회와 토론회를 각 1차례씩 개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총회 일정과 마찬가지로 추후 발표키로 했다.
이날 단독 입후보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은 “만약 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 당선이 확정된다면 가장 먼저 뉴욕일원 한인봉사단체들과 협의해 한인 노인 및 서류미비 한인 지원 방안 찾기에 적극 나서겠다. 또한 1.5세, 2세 인재의 한인회 영입과 세대간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