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공사비 550만달러…한인 커뮤니티에도 오픈 할 예정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담임목사)가 지난 3일부터 교회내 블레싱 파크(Blessing Park) 건축을 위해 헌금 모금을 시작했다.
류응렬 담임 목사는 지난달 27일 본당에서 열린 공동의회에서 “다음주일부터 교회내 블레싱 파크 건축을 위한 헌금 모금을 시작한다”면서 “공사비는 55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건축비용 550만달러 중 200만 달러는 내년 9월30일 끝나는 2025 회계연도까지 모금하는 것을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블레싱 파크는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피아노 키’로 불리며 멀티 액티비티 필드, 농구/피크볼/족구장, 50인 쉘터 2개, 200인 쉘터, 유아 놀이터, 5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교회는 블레싱 파크가 조성되면 이 공간을 한인커뮤니티에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교회내 블레싱 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설계와 관련해 페어팩스 카운티와 버지니아 교통부(VDOT)에서 허가가 나면 공사가 시작된다.
한편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2025 회계연도 예산은 총 932만6,400달러(블레싱 파크 공사비 별도)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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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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