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북한선교회‘통일선교사 세계대회’ 성료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가든교회에서 지난 11~15일 통일선교사 세계대회가 열렸다.
‘통일선교사 세계대회’가 지난 11~15일 메릴랜드 가든교회(담임목사 한태일)에서 열렸다.
대회를 주최한 워싱턴북한선교회(이사장 신덕수 목사, 대표회장 김영호 장로)는 ‘다음세대 통일비전 나눔’을 주제로 통일선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사무총장 노규호 목사는 “연인원 250명 이상이 참석해 통일선교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며 가난과 궁핍 속에 고통 받는 북한 동포들과 억류 선교사, 조국 통일의 그날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12~13일 양일간 진행된 ‘디아스포라 통일선교비전 나눔 세미나’에는 한국과 미국은 물론 브라질,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의 통일선교단체 전문가와 선교사들이 초청돼 통일한국을 위한 영역별 비전과 전략, 목표를 공유했으며 다음세대를 대표하는 한동대 학생 13명도 참석해 강사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워싱턴북한선교회 부설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원장 배현수 목사) 2년 과정을 수료하고 이사회 추인을 받은 3명이 평신도 통일선교사(최영일, 홍진수, 손윤희)로 위촉됐다.
워싱턴북한선교회는 “앞으로 지역교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국이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 날까지, 워싱턴디아스포라들과 함께하는 디아스포라 통일선교연합기도의 날,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역, 통일선교 컨퍼런스, 통일선교단체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선교대회 이후 4박5일간(15~19일) 초기한국선교와 관련된 선교역사유적지를 탐방했다. 워싱턴 성경박물관,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를 파송한 펜실베이니아 제일연합감리교회, 랭카스터 성극관람(Daniel), 노스캐롤라이나 ‘조선그리스도인 벗’ 본부방문, 빌리 그래함 기념도서관, 한국에 106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유니언신학교 등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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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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