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티동우회, 제2회 동호회 대항전
▶ 10월 6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

제2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우회 대항전을 준비하는 부가티골프동우회 준비위원들. 왼쪽부터 유승규 프로, 김인덕 회장, 이용익 진행위원장, 서용숙, 서강훈, 유성남 준비위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골프동호회 친선 대항전이 열린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가 주최하고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은 10월 6일(일) 오전 8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정원은 오전 68명, 오후 132명, 총 200명이며, 참가비는 100달러(점심 포함). 참가 신청은 9월 19일(목) 마감한다.
이번 대항전은 동호회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와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을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명예대회장은 지난해와 같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이고, 대회장은 전병욱 부가티 골프동우회 자문이다. 준비위원장은 송은경 프로가 맡고, 진행위원장은 이용익 사무총장, 심사위원장은 유승규 프로다.
김인덕 회장은 “부가티는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있어 후원금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골프인 및 한인단체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DMV 골프동호회 협회 결성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승규 프로는 “지난해 첫 대항전에 22개의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조기 마감돼 참가하지 못한 7-8개의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며 “메릴랜드를 포함해 버지니아, 워싱턴DC, 펜실베이니아의 골프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하루에 두 번 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현숙 회장은 “우리 커뮤니티 중심인 코리아타운은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차세대 육성 또한 미래 주역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위한 후원금도 모금한다.
문의 (443)851-1180, (443) 878-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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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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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후원금은 보통 천 불은 줘야, 얼굴보고 식사를 할 수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느 미술인 모임때), 여기는 어느 정도? 골프동호회간 친목도모 시합에 왠 정치인? 몇년 전, 어떤 태권도 사범과 국기원 원장이 트람프한테 명예 9단 준다고 난리친 일이 생각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