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BMC 27~29일 워싱턴 DC 대회
▶ 미 전국서 300명 이상 참가 예정
KCBMC 전국대회 강사로 초청된 류응렬 목사(왼쪽)와 토드 홉킨스 대표.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협회(KCBMC)는 오는 27~29일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메리엇 페어뷰 파크 호텔에서 ‘제27차 전국대회’를 연다.
‘내가 달려갈 길,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24)는 말씀에 따라 이번 대회는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Life-on-Life 사역의 열매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300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며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토드 홉킨스 대표(오피스 프라이드)가 강사로 초청됐다. ‘크리스천 사업가’로서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 등 교회 밖 세상에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기덕 북미주 KCBMC 총연회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1.5세, 2세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다음세대로 리더십이 이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재정적 안정을 위해 10만 달러 약정을 받았고 여기에 10만 달러를 매치해 20만 달러를 다음 회장단에 넘겨주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정기총회가 열리며 차기 총연회장으로 텍사스 댈러스의 김성기 회장이 내정돼 이날 신구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기독실업인협회(CBMC)는 세계 95개국으로 확산돼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북미주 KCBMC는 전국 50개 도시에 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2024.KCBMC.org
(240)281-7949 강고은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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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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