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는 영화 제작자인 김상철 목사(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선교 부흥 집회를 연다. 14~16일 사흘간 네 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각각의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영화를 제작한 김 목사는 영화 ‘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을 연출해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기독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파이오니아21 연구소장, 베델회복공동체 대표,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상임이사, 은보(옥한흠 목사)포럼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집회에서는 14일(금) 오후 7시30분 ‘잊혀진 가방’이 상영되고 15일(토) 오전 6시30분 ‘아버지의 마음’, 오후 6시 ‘순교’, 16일(일) 오전 9시30분, 11시 ‘부활: 그 증거’가 상영될 예정이다.
신작인 ‘아버지의 마음’(2023년)은 6.25 전쟁 때 한국에 와 군부대선교를 했던 에버릿 스완슨 목사가 주인공이며 그는 자선단체 컴패션(compassion)의 설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컴패션은 후원자와 아동을 1대1로 연결해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참여하고 있다. 김 목사는 “지금까지는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해야한다고 가르치는 입장이었지만 이 영화는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려고 만든 영화”라고 소개했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영화도 보고 그 영화를 직접 만든 제작자를 통해 영화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집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301) 670-1200
주소 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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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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