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4일 등록마감일 앞두고 청원서 서명 모으는 중
![메넨데즈 의원, 무소속 출마준비 착수 메넨데즈 의원, 무소속 출마준비 착수](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5/28/20240528065058661.jpg)
로버트 메넨데즈(사진)
수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로버트 메넨데즈(사진) 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이 오는 11월5일 본선거 무소속 출마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24일 뉴저지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메넨데즈 의원 측은 6월4일 무소속 후보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출마 등록에 위해 필요한 청원서 서명을 모으고 있다.
뉴저지주선거법에 따르면 뉴저지 연방상원 본선거 무소속 후보 등록 청원서에는 유권자 800명 이상 서명이 첨부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메넨데즈 의원이 일단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고, 추후 재판 결과에 따라 최종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도 8월16일까지 사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백을 주장하는 메넨데즈 의원은 재판에서 무죄가 나오면 11월 본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메넨데즈 의원의 재판은 6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 결과와 더불어 선거 자금 부족 문제도 메넨데즈 의원의 출마 여부를 좌우할 변수다.
지난해 9월 기소 전만 해도 메넨데즈 의원은 850만 달러가 넘는 선거 자금을 확보했지만, 막대한 소송 비용으로 인해 현재 남은 금액은 360만 달러 미만으로 크게 줄었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