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트롯맨’ 공연 백승학 대표
▶ ‘트로트 열풍’ 주역 손태진 등 탑 7명
▶18일(토) 페창가 ‘서밋’서 미국 투어

백승학 NEP 대표.
“미주 한인들에게 전 연령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뉴 트로트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겠습니다.”
한국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 탑7 수상자들이 오는 18일 저녁 7시 리버사이드 테메큘라의 페창가 리조트 내 ‘서밋’ 공연장에서 첫 번째 미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타는 트롯맨’은 ‘내일은 미스 트롯’, ‘내일은 미스터 트롯’, ‘내일은 국민가수’ 등의 국민 경연 프로그램을 잇달아 흥행시킨 MBN의 서혜진 PD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NEP의 백승학 대표는 1일 본보 내방 인터뷰에서 “손태진을 비롯해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7인의 멤버들이 특유의 가창력과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한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대 트롯맨인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에서 우승한 성악가 출신으로 트롯 오디션에도 정상에 올랐다.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한 신성은 정통 트롯 가수, 3위 민수현은 클래식 작곡가 출신이다. 4위 김중연은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했고, 5위 박민수와 6위 공훈은 트롯 가수, 7위 에녹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불타는 트롯맨’ 탑7은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개월의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미주 공연은 오는 11일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12일 시애틀, 18일 LA를 거쳐 21일 하와이에서 펼쳐진다.
백승학 대표는 “이번 공연은 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개별 공연, 멤버들의 재능을 결합한 유닛 공연과 전체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특히 7인이 같이 부르는 ‘앗! 뜨거’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한 현대적인 전통 트롯의 탄생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티켓 구입 문의 (714)660-3660 라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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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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