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어 4번째 규모
▶ 75억달러 대출 지원도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연방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백악관과 연방 상무부의 25일 발표로 반도체법에 따른 대규모 보조금 지원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마이크론은 인텔 85억달러, TSMC 66억달러, 삼성전자 64억달러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정부 보조금을 받는 반도체 기업이 됐다. 마이크론은 보조금에 더해 75억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도 받는다. 이에 따라 미국은 모든 상위 반도체 제조업체가 운영하는 시설이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되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경쟁자인 마이크론은 뉴욕주에 4곳, 아이다호주에 1곳의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공언해왔다. 백악관은 보조금이 뉴욕주 클레이에 들어설 4개의 D램 반도체 생산 공장 중 초기 2곳의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 4개의 공장 각각에는 60만스퀘어피트, 총 240만스퀘어피트의 클린룸이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 발표된 클린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축구장 40개 크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D램 생산공장의 약 60만 제곱피트 규모의 클린룸을 갖춘 대량생산(HVM) 공장 개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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