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대선이 예정되어 있어 경제 및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무역 아카데미가 열린다.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옥타LA 회장 에드워드 손)은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2024 무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무역업계 관계자와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무역 아카데미는 오는 5월8일(수)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15분까지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된다. 6월19일에 열리는 마지막 7주차 강의는 대면 강의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수료식도 함께 열린다.

강의 주제는 ▲무역 개론(국제무역 101) ▲FTA와 품목 분류 ▲지재권 이슈와 보호 전략 ▲AI로 인한 SCM 변화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 ▲무역 계약 및 대금 결제 등으로 무역 현장의 변화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 아카데미에 참가하려면 웹사이트(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tZYvd-ioqT8jGdY-Id9MZNe1lhSbxR83anGj#/registration)나 전화(323-939-6582)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50달러로 아카데미 전 과정을 이수하면 LA 총영사와 옥타LA 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증정되고 옥타LA 신입 회원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은 “한인 무역인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323)939-6582, 이메일: oktalausa@okta.net, 웹사이트: www.oktala.net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