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6일까지 실시…누락·오기 여부 확인해야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이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실시된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선거인들은 이 기간 명부 열람을 통해 누락이나 오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명부 열람은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워싱턴 총영사관을 방문하면 된다.
강호성 재외선거관<사진>은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되고 아니면 총영사관으로 오시면 열람용 명부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외선거인 명부에 대한 이의신청은 재외선거인의 경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국외부재자의 경우 관할 구·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관을 방문해 구두 또는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명부가 누락됐을 경우에는 재외선거인 명부 확정일 전일인 10일까지 소명자료를 첨부해 명부 작성권자인 중앙선관위 또는 구·시·군의 장에게 서면으로 등재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전세계 재외선거 등록자수는 총 15만701명으로 팬데믹 기간에 치러진 21대 총선(17만7,348명)에 비해 15%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3만4,490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으며, 워싱턴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신청자 수는 2,869명(국외부재자 2,050명, 재외선거인 8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재외선거는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와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 한인회관에서 3월27일(수)~4월1일(월) 6일간 실시된다.
문의 (202)797-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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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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