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로사 회장(뒷줄 오른쪽서 네 번째)과 이사들이 한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제 11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에 박로사 씨가 연임됐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2월까지.
미주한인재단은 28일 낮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올해 이사회를 갖고 박로사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11대 회장에 연임된 박로사 씨는 “선배 회장님들의 유지를 잘 받들어 미주 한인의 날의 중요성을 더 많이 홍보함과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 등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로사 회장의 연임은 이사 2/3의 참석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박 회장은 85년도에 도미,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 박병훈 씨와 함께 주류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세권 상임고문의 개회사, 이은애 이사장의 환영사, 경과보고 및 사업보고, 약식 회계보고, 회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로사 회장은 재단내에 청소년 분과를 신설하고 청소년 포럼과 인턴십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또 올 5월에 볼티모어 카운티와 타우슨 대학이 함께하는 아시안 노스(Asian North)에도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노스 애비뉴에 위치한 한인식당들이 참가, 한국 음식을 알리게 된다.
박 회장은 또 미주한인의 날 제정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The Establishment and Significance of Korean American Day'가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지영 이사는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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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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