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2.20클럽의 월례모임에 참석한 조기중 총영사(맨 왼쪽)가 회원들과 함께 9개 학교 학생들에게 줄 주말급식 패키지와 간식 포장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2.20클럽(회장 문숙)이 올 상반기에 기금모금 물품 판매행사와 자원봉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20클럽은 지난 25일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4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모임을 갖고 올 상반기 계획 등을 확정했다.
문숙 회장은 “5월까지는 매달 9개 학교에 주말 급식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기가 끝나는 6월에 기금모금 물품 판매 행사에 이어 2.20 인턴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려 한다. 또 9개 각 학교에 1,000달러 상당의 상품권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조기중 총영사는 “현장에 와서 함께 해 보니 모두 손발이 척척 맞아서 말이 필요 없었다. 2.20클럽이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일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급식 물품을 패킹하고 도왔다. 이날 조 총영사와 회원들은 9개 학교(학교당 50명분씩)에 전달할 총 450명분의 음식 패키지와 간식을 포장했다.
또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부의 제니퍼 정 커뮤니티 헬스 스페셜리스트는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련 서비스, Community Outreach and Engagement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해 주고 코비드19 검사키트도 전달했다.
문의 (703) 851-3225 문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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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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