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눈이 내렸던 지난 15~17일 워싱턴목회연구원 신년 세미나가 열렸다.
워싱턴목회연구원(원장 문정주 목사)은 지난 15~17일 하이랜드 리트릿 센터에서 목회자 신년세미나를 개최했다. 수북이 쌓인 눈을 뚫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간 ‘재생산으로 돌파’라는 주제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강의를 진행한 박인화 목사는 “살아있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성도들이 ‘살아있는 교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영혼 구원에 앞장설 수 있는 재생산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알려주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전찬선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는 ‘아름다운 비행’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2024년에는 주님과 동행하는 목회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리치몬드에서 참석한 전정구 목사(언약교회)는 “눈길을 오는 게 쉽지 않았으나 돌아가는 길은 충만한 은혜의 시간이 됐다”며 “언제나 전도에 대한 간절함은 모든 교회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목회연구원장 문정주 목사는 “교회와 기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러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역, 귀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문의 (703)220-9022, (703)309-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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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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