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 49대 임원진 구성 이사장 최정선, 평신도부회장 김진이

워싱턴교협 49대 회장단이 지난 8일 본보를 방문했다. 박엘리사(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회장, 최정선 이사장, 김진이 평신도부회장, 김봉묘 부회계, 이중인 부총무, 최재종 총무, 전찬선 부회장, 노대준 서기, 최문종 부서기.
“팬데믹을 겪으며 100여개 한인교회가 문을 닫았다. 대부분 미국 교회 건물을 임대했던 작은 교회들로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힘들게 개척한 교회가 하루아침에 흩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무너진 성전을 수축했던 것처럼 이제 문 닫은 교회를 다시 세우자.”
지난달 출범한 제49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엘리사 목사)는 지난 8일 임원 상견례를 겸해 열린 첫 회의에서 49대 표어를 ‘무너진 성전을 수축하자’로 정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박엘리사 회장과 임원들은 “문 닫은 교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교협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49대 회장단은 회장 박엘리사 목사(새생명교회), 재정이사장 최정선 권사(올네이션스교회), 부회장 전찬선 목사(벧엘한인침례교회), 평신도부회장 김진이 권사(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총무 최재종 목사(페어팩스장로교회), 부총무 이중인 목사(미주통일광장기도회), 서기 노대준 목사(캐피탈커뮤니티장로교회), 부서기 최문종 목사(새소망교회), 회계 배길수 목사(버지니아새생명교회), 부회계 김봉묘 목사(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 등이다.
첫 사업은 성탄축하음악예배로 다음달 3일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열린다. 내년 1월 신년하례예배, 3월 목회자 수련회, 4월 부활절연합예배, 7월 성지순례, 8월 복음화대성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임원들이 각 사업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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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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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딱 한번 쓰이는 금싸라기 땅을 차지하고 앉아 세금면제로 국가에는 정말 아무 이득이 없는 교회 건물들... 지금 부터라도 세금을 매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