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남보라./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훌쩍 큰 동생들의 진심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인다.
오는 29일(한국시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여느 때처럼 동생들을 위해 정성 가득 대용량 음식들을 만든다. 동생들을 먹이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요리하는 남보라, 그런 남보라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고 고마워하는 동생들의 착한 마음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대용량 파김치를 만들었다. 또 한우사태 하나로 한우사태소고기뭇국, 매운 한우사태찜, 한우사태 떡갈비까지 뚝딱 완성했다. 13남매의 장녀 남보라의 집을 찾은 7번째 세빈, 9번째 세미, 10번째 소라는 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미모도, 밝고 명랑한 성격도, 예쁜 마음씨도 꼭 닮은 남보라 러블리 자매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그동안 남보라는 동생들의 학원비를 지원하고, 또 동생들에게 비상용으로 카드를 주기도 하며 동생들을 챙겼다고. 이날도 남보라는 공부를 위해 용돈 지원이 필요한 동생의 똑 부러지는 계획서를 검토해보고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언니도 대단하고, 동생도 똑 부러진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날 동생들이 모인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평소 늘 동생들 챙기기에 바쁜 언니 남보라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고 있는 남보라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담요였다. 남보라는 담요를 펼쳐보더니 "진짜 감동이야"라며 눈물을 왈칵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담요에는 10번 소라가 직접 그린 15명 대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감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가족들 모두의 마음이 담긴 롤링페이퍼가 있었던 것. 특히 "언니 너무 무리하지 마. 내게 언니는 항상 좋은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라는 동생의 진심에, 남보라는 눈물을 쏟았다. VCR을 지켜본 한지혜와 별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후 남보라는 인터뷰에서 동생들에게 하지 못했던 가슴속 이야기도 털어놨다. 남보라 가족의 진심은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서 공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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