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캠퍼스 그레이스 유
▶ 에스닉스터디 학장 선임
칼스테이트 계열인 샌프란시스코 스테이트대(SFSU)에서 아시안 아메리칸학 교수로 재직중인 그레이스 유 교수가 이 대학 소수민족학(에스닉 스터디) 학부 학장으로 선임됐다.
대학 측은 지난 25일 “그레이스 유 교수가 에이미 수요시 현 학장의 후임으로 소수민족학 학부 학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지난 30년간 아시안 아메리칸학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1996년부터 칼스테이트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안 아메리칸학 교수로 근무했다. 에이미 수요시 SFSU 학과장은 “그레이스 유 교수는 상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사회학자이자 탁월한 커뮤니티 조직가“라면서 ”그녀가 이룬 학문적 성과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우리 대학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수민족학부의 인종·정의 프로젝트 초대 디렉터를 맡은 유 교수는 학교 보조금 프로젝트 디렉터 등을 맡아 동대학이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아태계 지원 기관 보조금을 받게 하기도 했다.
그레이스 유 교수는 “SFSU의 심장과 같은 소수민족학부는 지난 27년간 나의 집이자 목적이었다”면서 “학생, 교직원, 교수진 그리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되어 흥분된다“면서 앞으로 배려, 형평성, 사회 정의에 중점을 두는 민족학부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유 교수는 UC 어바인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로마린다 대학에서 공중보건학으로 석사를 받았으며 SFSU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바바라 김과 공동저술한 ‘세대를 가로지르는 돌봄: 미주한인 가족들의 연결될 삶‘이 있다. 이 책은 전국 사회학회에서 아시안 아시안 아메리칸 부문 최우수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