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열린 페어팩스카운티 축제에서 제프 맥케이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왼쪽서 네 번째)이 5월을 아태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가 5월을 아태문화유산의 달(Asian American,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로 선포했다.
제프 맥케이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지난 20일 열린 페어팩스카운티 축제에 참석해 5월을 아태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한인들과 아태계인들에게 선포문을 전달했다.
선포문은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들의 다양하고 성공적인 공동체의 역사와 업적을 인정하기 위해 매년 5월을 ‘아태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한다. 우리는 아태계 공동체가 페어팩스카운티와 미국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문화, 언어, 종교, 역사를 가진 국가와 민족을 대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태계 공동체는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모든 직종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페어팩스카운티의 모든 주민들을 대신해 2023년 5월을 아태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선포문은 전경숙 버지니아 아시안태평양연합회 회장, 실비아 패튼 K세계김치연대위원장과 행사에 참가한 아태계 인사들이 함께 받았으며, 행사가 열린 모트 커뮤니티센터에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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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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