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에서 지난 1월 시작돼 10주 이상 이어지고 있는 새벽기도회.
지난 1월 첫 주에 열렸던 신년 새벽기도 집회가 지금까지 10주 이상 계속되면서 초교파 새벽기도 부흥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처음에는 목회자들이 모여 ‘기도 위에 2023년을 세우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기도회가 점차 성도들까지 참석하게 되면서 ‘버지니아 새벽부흥을 사모하는 연합기도회’로 발전하게 됐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우리교회(담임목사 양승원)에서 새벽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3~8일 일주일간 ‘고난주간 특별새벽성회’가 열린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는 고 다니엘 목사는 “지난달 켄터키 애즈버리 대학에서 시작된 기도와 부흥의 역사가 잠자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깨우게 됐다”며 “자발적인 기도가 불씨가 된 새벽기도 부흥운동은 워싱턴 지역에서도 영적 회복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세대의 영적부흥을 위한 기도, 신앙의 횃불이 되길 바란다”며 “워싱턴 지역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성회’는 4월 3~7일(오전 6시), 8일(오전 6시30분) 우리교회(7200 Ox Rd. Fairfax Station, VA)에서 열린다.
문의 (504)34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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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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