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 ↓… 4분기는 개선 “서비스 질 높이겠다”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지난해 다소 부진한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올라가 향후 반전이 기대된다.
PCB뱅크 지주사인 PCB뱅콥은 26일 나스닥 시장 마감 후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총 3,499만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4,010만달러) 대비 12.8% 하락한 것이다. 주당순이익(EPS)도 같은 기간 2.31달러로 2021년(2.62달러) 보다 11.8% 줄었다. 다만 작년 4분기 순익은 870만 달러로 직전 분기(695만달러) 대비 25% 개선됐다.
지난해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부문은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현재 PCB뱅크 총 자산규모는 24억2,004만달러로 전년 동기(21억4,974만달러) 대비 12.6%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총 예금고는 20억4,59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억6,713만달러)보다 9.6% 늘어났다. 대출의 경우 총 20억6,887만 달러로 전년 동기(17억6,923만달러) 대비 16.9% 증가했다.
PCB는 신규 오픈 지점을 중심으로 올해도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헨리 김 행장은 “지난해 9월 개장한 달라스 지점을 중심으로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돕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B뱅크는 주당 0.15달러의 1분기 현금 배당도 실시한다. 이번 배당은 2월10일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2월17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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