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 결승에 미 전국에서 한인 학생 3명이 진출했다.
본보가 24일 발표된 ‘2023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 결승 진출자 40명 명단을 한인 추정 성씨로 근거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에밀리 김(롱아일랜드 제리코고교)양이 뽑혔다.
또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레인 김(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 온라인고교), 워싱턴주에서는 에반 김(워싱턴주 테슬라 스템 고교) 등이 결승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 진출자에게는 2만5,000달러가 주어지며, 결승 심사에 따라 최종 10인에 선정될 경우 4만~25만달러의 상금이 별도로 수여된다.
결승전은 오는 3월 초에 1주일간 치러지며, 진출자들은 3월12일 연구 결과를 대중들에게 발표하는 행사를 연다. 최종 10인 명단은 14일 온라인으로 발표된다.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는 1942년부터 미 전국 고등학생들의 과학 연구 보고서를 시상해온 대회로 비영리단체인 ‘SSP‘가 제약회사 ‘리제네론’과 협력해 ‘리제네론 STS’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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