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년 영업 실적
▶ 자산·예금·대출 상승 “지속성장·수익성 만족”
US메트로은행(행장 김동일·사진)이 지난해 경기 둔화 여파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US메트로은행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25일 지난해 1,644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1,571만달러 대비 4.67%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주당순이익(EPS)는 1.01달러로 전년 0.97달러보다 4.2%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고전했다. 446만달러로 2021년 4분기(495만)달러보다 9.8% 하락했다.
지난해 US메트로은행은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현재 US메트로의 총 자산규모는 11억2,218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6,842만달러) 대비 15.9% 증가했다. 총 예금고는 9억7,64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5,676만달러)보다 13.97% 늘어났다. 대출의 경우 9억2,943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6,878만달러) 대비 20.74% 증가해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 경기 침체 가시화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부실자산에 대한 조정도 진행 중이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US메트로은행의 부실 자산 비중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의 0.22%로 전년 동기(0.13%) 대비 소폭 늘었지만 안정된 수준이다.
US메트로은행은 지난해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동일 US메트로은행 행장은 “이사회는 4분기와 2022년 전체 기간 동안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에 만족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꾸준한 성과를 위해 지금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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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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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