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에서 음주 및 약물운전(DUI) 단속들이 이어진다.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경찰국은 오늘(16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잼버리 로드와 마이켈슨 드라이브 일대에서 DUI 검문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 경찰국은 17일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특정 장소에서 DUI 검문을 진행할 것이며 장소는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수요일인 14일부터 DUI 방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그 일환으로 주루파 밸리, 모레노 밸리, 노르코, 팜 데저트, 페리스, 테메큘라, 써멀 지부 등이 협력해 내년 1월 1일까지 카운티 전역에서 DUI 순찰을 늘리고 일부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DUI는 술 뿐 아니라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강조하고, 이어 DUI로 기소된 운전자는 면허 정지와 함께 평균적으로 1만3,500달러의 재정적 손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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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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