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샌디에고 효행상을 제정하고 부모공양의 모범이 되는 한인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기로 했다.
백황기 회장은 최근 익명의 기부천사가 한인회에 부모를 잘 모시는 자를 찾아 포상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며 5,000달러 기탁의사를 타진해왔다며 효행상 제정동기를 밝혔다.
후보자 선정 대상 및 기준은 추천일 현재 1년이상 샌디에고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가정의 화목을 이룩한 가운데 부모(또는 편부모)를 모시고 지성으로 효행을 실천하며 사회의 모범이 되는자이다.
한인회는 22일까지 추천을 받아 심사한 후 5명을 선정해 5월 5일 발표하고 5월 7일 오전 11시에 J&J 이벤트 홀에서 시상하기로 했다.
선정된 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백황기 회장은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부모 자식 세대간 단절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SD 한인사회에 한국의 미풍양속인 경노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효행상을 지속적으로 유지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추천서는 한인회 사이트 sdkorean.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문의: 한인회 (858) 46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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