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은 어제 최소 1회 백신을 맞은 미국 성인의 비율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놀라운 전진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 미 전국적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3,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4개 주인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아칸소, 미시시피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 연장과 관련해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재연장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 그러나, 백악관측은 퇴거 유예 연장에 대한 노력을 이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모든 법적 권한을 분석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변이가 유행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지방 정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밝혔습니다.
▻ 이런 가운데, LA 카운티의 코로나로 인한 입원 환자가 지난 한달 새 4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도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입원 환자수를 기록했습니다. .
► 델타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에 LA의 식당들에서 고객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이 백신 접종후 돌파 감염됐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아 다행이라며 백신 접종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밝혔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성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였던 데이빗 버드 공화당 하원의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두달 가까이 투병하고 간 이식 수술까지 한 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라는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연방항소법원은 인디애나 대학의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에 대해 문제 없다고 판결 했습니다. 학교 측은 환영했고, 학생 측은 재검토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 북가주지역에서 발생한 딕시 산불이 여전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확산된 가운데 진화율은 32%에 그치고 있습니다.
▻ 남가주 지역 문인들을 비롯해 동호인들을 위한 미주 지역의 최대 문화 행사인 ‘해변문학제’가 이번 주 토요일 샌페드로에서 열립니다.
► 골드만삭스가 신입사원등 직원들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며 임금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경쟁사들도 잇따라 임금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이동을 막고, 코로나 사태 이후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 지난 2019년 8월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이 총격당시 사용된 대용량 탄창을 생산한 한국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한국 정치권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거세진 검증 공세에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치 초보라며 몸을 낮췄습니다.
▻ 민주당 경선은 당내 검증단 설치 요구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 미국의 체조 선수인 시몬 바일스가 기계체조 평균대 결승에 복귀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한국 레슬링 대표팀이 49년 만에 올림픽에서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고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내일 일본과 도쿄올림픽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 도쿄 올림픽이 12일 째인 어제 현재 중국이 금메달 32개로 1위, 미국이 금메달 24개로 2위를 기록중입니다. 한국은 금메달 6개로 종합 10위에 올라있습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 오후 4시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토론토 이적 후 2년만에 홈구장인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첫 등판합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48.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도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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