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민 가운데 3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총 905만 도스가 접종됐으며 이는 주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390만명이 1·2차 접종을 완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하루 2,728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32만8,454명이 됐다. 또한 이날 33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수는 2만1,891명으로 늘어났다. 27일 기준 입원환자수는 총 2,154명으로 이중 502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238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주전체 코로나19 검사대비 평균 확진율은 3.4%로 2주일전의 4.4%에 비해 1%나 감소했다.
한편, 일리노이주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breakthrough infection)으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32명이며 9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는 접종 완료자 4만202명당 1명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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