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정(사진)
크리스 정(사진) 팰리세이즈팍 시장이 뉴저지주 37선거구 하원의원 출마 선언을 전격 철회했다.
10일 정 시장은 “하원의원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장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팰팍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팰팍 타운정부를 개혁하는데 오로지 전념해야 하는 시기다. 시장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월 21일 뉴저지 37선거구 주하원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정 시장은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의 지지를 받아 가장 당선이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2일 뉴저지주 감사원이 팰팍 타운정부가 주법을 따르지 않고 주민 혈세 수십만 달러를 낭비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 정 시장이 주하원 도전이 아닌 시장으로 남기로 한 주요 이유가 됐다.
정 시장은 “팰팍 타운을 더 살기 좋고 부정부패가 없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이 내가 시장이 되고자했던 이유였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팰팍을 떠날 수 없다”며 “누구라도 불법 행위가 밝혀지면 반드시 책임을 묻고 한점 의혹 없이 문제를 밝혀내는 것이 시장으로서 지금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9일 오후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에 출마 철회 의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자신 대신에 다른 한인이 새로운 후보로 지명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는 정 시장을 대체할 후보 물색에 나선 상태다.
한편 올해 뉴저지 37선거구 주의원 선거에서는 상원의원 1명과 하원의원 2명을 뽑는다. 상원 1석에는 현 37선거구 주하원의원들인 고든 존슨·발레리 허틀 의원이 맞붙는다. 존슨 의원은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의 지지를 받고 있어 다소 유리한 형국이지만 허틀 의원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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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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