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의 전모를 볼 수 있는 영문서적 ‘Dao Companion to Korean Confucian Philosophy(한국유교철학)’이 출간됐다. 한국유교철학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적인 단행본으로 영어저서로는 최초다.
저서에는 노영찬 조지 메이슨대 교수(종교철학과·한국학센터 소장)를 포함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 대학에 있는 16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영문서적 발간을 주도한 노영찬 교수는 “한국을 넘어선 국제적인 학문 무대에서 한국유학에 대한 이해가 거의 전무하다”며 “이런 현실적인 절박성을 통감하고 있던 차에 한국학중앙연구회의 후원으로 몇 년간의 걸친 작업 끝에 영문책이 발간됐다”고 말했다.
저서는 한국유교사상의 흐름을 역사적, 철학적으로 집약했을 뿐 아니라 한국유교가 갖고 있는 특징, 한국유학이 중국유학을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켰는지가 총 422페이지에 실렸다. 특히 조선조 한국 유학의 금자탑과 같은 사단칠정 (四端七情)론을 비롯 인심도심 (人心道心)논쟁 등 한국유학이 다루었던 뛰어난 쟁점들도 소개했다.
또 한국유교와 불교, 유교와 무교(shamanism)와의 관계, 서구에서 들어온 기독교 특히 서학이라고 불렸던 가톨릭 교회와의 관계 등도 폭 넓게 다뤘다. 유교와 여성 문제에 대해서도 여성 학자들이 신중히 다루며 유교 여성학의 새로운 면도 보여준다.
저서는 ‘Dao Companion(도의 동반자)’를 제목으로 하는 중국철학 시리즈 가운데 11번째 책으로 출판됐다.
23년째 동양정신문화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노 교수는 연세대 졸업 후 UC 산타바바라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은 비교종교학의 권위자로 특히 유교사상과 노장사상에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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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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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수천년 유교나라임. 한나라때 성립된 동아시아 세계계종교 유교국가들은 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임.세계사로 볼 때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