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개발 특구로 지정
▶ 25,800여채 주택 건설 등 인구 6배 이상 증가 예상

대규모 사업 및 주거 허브로 탈바꿈할 콘보이 한인타운의 현재 모습.
샌디에고 시의회는 지난 20일 커니메사에 있는 콘보이 지역을 범 아시안 문화 및 비스니스 특구로 지정했다.
이 지역구를 대표하는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은 개발 특구지정에 따른 변화는 커뮤니티 경제, 문화증진 및 발전을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결정은 콘보이 지역 문화와 사업 구역으로서 자체 브랜드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여러 기관들과 사업체들은 콘보이 지역이 역동적인 문화센터 및 식사의 최종 목적지이자 혁신적 경제허브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을 돕게 된다”고 피력했다. 올해 말께 시의회는 커니메사 커뮤니티 개발계획을 최신화하는 투표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개발에 따른 큰폭의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도시계획부서 고위 관계자들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25,800여 채의 주택건설이 허용되며, 이는 현 주민의 약 6배 규모라고 밝혔다.
시는 신규로 증가하는 주민들을 도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지향의 기본시설로 연결해 지역 산업 부흥을 이끌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비영리 콘보이 지역 파트너십 특별 이벤트그룹의 로렌 가르세스 대표는 이웃 사업주들과 기업가들이 건물외부에 매력적인 벽화를 그려넣고 특별 이벤트와 함께 창업회사들이 들어서게 된다고 했다.
또 미래에 꽃필 이 지역의 번영이 경제와 주거의 허브로서 샌디에고의 자랑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강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