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3주일까지 예약 찬 마트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택대피령이 4월말까지 연장되면서 식료품을 배달받기 원하는 주민들도 급증하고 있으나 업소들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데일리 헤럴드 온라인판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마트에 가지 않고 주문을 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주문량이 급증하는 바람에 배달까지 걸리는 시간도 점점 더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일부 마트들은 배달서비스가 3주일까지 밀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료품 뿐만 아니라 약 배달과 마트 등 건물 근처(curbside)에서 픽업해가는 서비스 주문도 급증했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주내 188개의 주얼-오스코 매장중 온라인 배달 주문이 가능한 곳은 12곳,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27곳이다.
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배달지연과 물품부족 현상을 자주 겪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컨설팅회사 ‘브릭 밋 클릭’과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회사인 ‘샤퍼킷’에 따르면, 미국 가정들의 올해 온라인 식료품 주문량은 작년 여름보다 2배 이상 급증했으며 미 전체 가구의 31%인 3,900만 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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