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 실버타운 및 은퇴 부동산 설명회’ 성황

지난달 29일 열린 설명회에서 노정수 부동산 에이전트가 오렌지카운티 실버타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은퇴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소재 실버타운들에 대한 설명회가 시카고에서 열렸다.
캘리포니아 뉴스타부동산이 주최한 ‘55+ 실버타운 및 은퇴 부동산 설명회’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K-라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카고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 현재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다운사이징 및 은퇴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중인 노정수씨가 강사로 초청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인기있는 액티브 실버타운들 ▲라구나 우즈 ▲실비치 ▲라미라다 등 3곳의 입주 자격, 재정조건, 커뮤니티내 시설, 환경, 가격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노정수 에이전트는 “최근들어 오렌지카운티의 라구나 우즈, 실비치, 라미라다가 은퇴후 최고 인기 실버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구나 우즈는 코압의 경우 2베드 20~45만달러, 실비치는 2베드 20~50만달러, 라미라다는 2~3베드 40~50만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세 곳 모두 한인 밀집지역과 가깝고 따뜻한 날씨를 즐기면서 여가, 취미, 여행 등을 통해 활기찬 삶을 추구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 곳 모두 55세 이상이어야 입주할 수 있다. 하지만 입주 재정 조건은 세군데 모두 다르다. 라구나 우즈의 경우에 자산이 12만5천달러 이상이어야 하고, 실비치는 자산이 2만5천달러~5만달러 정도다. 라미라다는 소득과 관계가 없다. 단지마다 다른 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정보와 조언이 필요하다. 뉴스타부동산과 함께 즐거운 은퇴 생활을 꿈꾸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블루밍데일 거주 이영신씨는 “남편과 함께 은퇴를 한지 좀 됐다. 타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어떤 곳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고 고민해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캘리포니아주의 인기 실버타운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문의: 714-655-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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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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