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인들 잘 이해하는 판사 될 것” LA카운티 판사 출마 스티브 모건 후보 [인터뷰] “한인들 잘 이해하는 판사 될 것” LA카운티 판사 출마 스티브 모건 후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1/22/202001222225415e1.jpg)
오는 3월3일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직 72번석에 출마한 스티브 모건 후보와 부인 최시화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오는 3월3일 열리는 선거에서 LA 카운티 수퍼리어코트 제72번석(Seat 72) 판사 선거에 출마한 스티브 모건 후보가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모건 후보는 지난 2012년 LA 카운티 검찰에 투신해 현직 검사로 활약하고 있다. 모건 후보는 판사직 출마 이유로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판사가 되고 싶다”고 밝히고 특히 “한인들과 한인사회를 가장 잘 이해하는 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 후보가 한인들과 한인사회를 잘 이해하는 판사가 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인사회와의 깊은 인연 때문이다.
모건 후보는 지난 2012년 한인 최시화(제니퍼)씨와 결혼했다. 병원에서 호흡요법사로 근무하고 있는 부인 최씨와 사이에 1살 된 딸이 있다. 또 한국 사법연수원을 찾는 등 한국을 3번 방문했다는 모건 후보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 문화와 내 성격이 잘 맞아 이해하기 쉬운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스타보다는 부대찌개를 더 좋아할만큼 한국 문화와 친숙하다”고 말했다.
모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한인사회와도 적극 교류하며 한인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판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현재 모건 후보가 출마한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직 72번석 선거에는 마이애나 델린저 사우스다코타대 법학교수와 로버트 제이콥스 변호사가 출마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모건 후보는 “30명이 넘는 현직 법원 판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며 자신이 이미 검증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모건 후보는 “그간 쌓아온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판사직을 충분히 이해하고 역할을 수행할 자신이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흥미롭고, 사람을 도울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만큼 진실된 판사가 돼 사회에 정의를 위해 일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모건 후보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으로 지난 2000년 펜실베니아주 메시아 칼리지에서 정치학으로 학사학위를 딴 뒤 하와이주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주택 개발 봉사기관에서 활동하며 하와이대에서 법대와 MBA 복수학위도 취득했다.
현재 글렌데일의 에이브러햄 링컨대에서 법학 교수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다.
후원 문의 www.morgan4jud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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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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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인사회던 흑인사회던 it don't matter. Law is a law. Law doesn't side with certain community. Your life is on the hands of less educated, less informed, dumb brick brain 12 men/women of JURY.
민주주의의 가장 큰 약점은 판사이다...지금 헌궈에서 보듯이 판사들이 법을 파괴하고 자기말을 번복하며 장난을 치면 아무도 견재할 장치가 없어서 판사가 법을 무시하고 독재를 하는것이다..이제 민주주의는 판사덜 때문에 파괴됐으니 더이상 현시대에 이용할 가치가 없어졌다... 지금 상태로는 소위 민주주의가 김종우니의 수령숭배 보다 더 독재이고 전체주의인것이다..이북보다 더한 수령 숭배.그것이 헌궈에서 벌어지고 있고 곧 믹쿡에서도 벌어질것 같다...병신같은 판사가 불법을 행하며 김종우니보다 더한 망나니짓을 보느니 차라리 공산주의해라..
한국음식 좋아하는건 좋지만 제발 한국 검사들은 닮지마세요. 한국의 검사는 썩었읍니다.
법대로만 판결하는 판사만 되어도 하늘에선 알아줄겁니다, 지금 와싱톤에선 하늘을 손으로 가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건 벌 받을거라고 나는 믿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