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사무총장에 이은정씨 영입
▶ 기금모금 등 대외활동 담당

한미장학재단 이은정(가운데) 신임 사무총장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장학재단이 사무총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운영 체제를 재편했다.
한미장학재단은 19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단내 사무총장직을 신설하고 앞으로 재단의 실질적 운영을 사무총장 중심으로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사회복지학 박사인 이은정 씨가 영입돼 지난 15일 이사회의 인준 절차를 마쳤다.
사무총장은 협회장을 보좌하면서 실질적으로 협회 내부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기금 모금 사업 등 대외 활동 기능도 담당한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수한 한인 인재 발굴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현재보다 장학금 수혜자를 늘려 나가는 게 최우선 과제다”라며 “재단의 장학사업이 아름다운 전통으로 한인사회에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가정상담소 등 비영리 단체에서 몸담았던 이 사무총장은 한양대학교에서 사회사업정책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뒤 뉴욕 예시바 대학에서 사회복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재단은 뉴욕과 워싱턴DC, LA, 애틀란타, 시카고, 휴스턴, 덴버 등 미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7개 지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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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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