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샌디에고 카운티 페어’가 지난달 31일 델마 페어그라운드에서 개막,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5년 한 달간 150만 여명이 몰릴 정도로 카운티 페어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도 다양한 진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27일 동안 열리는 카운티 페어 행사를 위해 약 2,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박람회 홍보 담당 넬리 세르반테스는 “주차 안내원, 교통 안내, 입장표 발매, 보안 경비원, 게스트 서비스까지 모든 분야에 필요한 인원을 충원하고 있다”며 “학생부터 퇴직자까지 일을 하기 위해 구직신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티 페어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올해의 박람회 테마는 라이먼 프래크 바움이 쓴 ‘오즈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은 ‘오즈-섬’(Oz-some)이다.
입장료는 성인 20달러, 6~12세와 62세 이상은 14달러. 5세 미만은 무료. 일반 주차비는 17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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