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A 서석진 원장(왼쪽)이 YTV AMERICA 김관호 사장과 함께 ‘해외한국어방송사 관련 정책 및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서석진 원장과 관계자들이 YTV AMERICA(연합뉴스 TV 방송)를 방문해 ‘해외한국어방송사 관련 정책 및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서 원장은 “해외 한인방송사들이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동포들에게 좋은 뉴스와 정보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KCA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YTV AMERICA 김관호 사장은 “KCA가 해외 방송사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콘텐츠 제작지원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후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경제활동은 자생적으로 성장한 기업과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 그리고 소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한 자영업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전문 TV 뉴스는 빈약하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한 후 “기존 뉴스의 틀을 깨고 한인 기업과 중소업체, 개인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신 TV 경제뉴스를 제작해 방송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KCA 지원으로 YTV AMERICA가 미국과 멕시코, 쿠바 등지에서 촬영하고 자료를 수집해 방송한 ‘북미주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142곳 모바일 지도를 만들다’ 다큐멘터리 3부작을 책자로 만들어 출간할 계획과 함께 미국과 한국에 있는 젊은 방송 인력을 채용하는 공식 채널 개설에 대한 안건도 이날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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