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경찰은 어바인 시내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절도 시도 및 총기 발사 혐의로 제이먼 라이언 벅스(44)를 22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어바인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을 수색 중에 수상한 차량 한 대를 발견하여 검문을 위해 차량의 정지를 요구했으나 용의자는 도주를 시도해 OC 셰리프와 애나하임 경찰국의 헬리콥터 지원을 받아서 추격해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도주 과정에서 주변에 주차되어있는 차들을 들이 받은 후 차에서 내려 근처 뒤뜰로 달아났고 비어있는 집을 무단 침입하기도 했다.
용의자는 도주, 절도 시도, 무인 거주 지역에서의 발포, 뺑소니, 총기소지 죄목으로 오렌지 카운티국 교도소에 송치되었다. 현재 어바인 경찰국은 이 사건과 관련한 목격자를 찾고 있다.
한편 용의자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5분경 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절도하려고 했지만 2층 발코니에서 들리는 소리를 포착한 집주인에 의해 무산됐다. 인기척 소리에 놀란 절도 용의자는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 외벽에 한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용의자는 지난 21일 오전 5시경 또 다시 주거 침입을 시도했지만 CCTV에 포착되어 집 주인의 신고로 도주했다. 빅터 창 경관: (949) 724-7432 / vchang@cityofirvi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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