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9일 저녁 열린 회의에서 더 나은 응급 의료 및 화재진압 서비스를 위해 가든 그로브 소방국이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의 일원으로 입성하는 것에 대한 찬성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가든그로브 소방국은 올해 8월 16일부터 카운티 소방국으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매 10년마다 다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스티브 존스 시장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논할 때 시가 필요한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이 응급 재난 및 화재로 인한 상황로부터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방안은 2018년 3월 가든 그로브 시가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후 몇개월에 걸친 토의 끝에 결정된 사안이다. OC 소방국의 조셉 뮐러 국장은 가든 그로브 소방국의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 입성을 환영하며, 소방대원들이 가든 그로브 시 지역의 특별한 응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방안에 의하면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은 모든 인원과 행정 서비스, 응급 대응팀과 장비, 소방국 유지, 재난 방지 시스템과 지역 내 화재 예방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77명의 가든 그로브 소방국 대원은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 인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게다가 구급대원은 앞으로 의료 전문가 및 간호사의 교육을 받는 혜택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에 통과된 방안은 가든 그로브 웹사이트 ggcity.org/open-gov/ocfa-docum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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