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OC 지부 정기총회… 이창수 신임회장 취임

이창수 신임회장(앞줄 가운데)과 단우들이 정기 총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 전파위해 힘써요”
흥사단 오렌지카운티 지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부에나팍 더 소스 샤핑몰에서 올해 첫 정기 총회를 열고 서경원 초대 회장 후임으로 이창수 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날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창수 씨는 “뮤지컬 도산을 오렌지카운티에서도 하고 싶다”라며 “도산 국제 마라톤 대회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신임 회장은 또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도산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 올해 여름부터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2주동안 ‘도산 여름 학교’ 개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이창수 회장은 “흥사단 오렌지카운티 지부는 매월 월례회를 더 소스 샤핑몰에서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월례회를 더 충실히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흥사단 OC지부 임원들은 이창수 회장을 중심으로 ▲부 지부장-김형중 ▲총무?재무-서경원 ▲감사-장형국 ▲조직-주정세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흥사단 OC지부는 작년 1월 OC 한인회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가진 바 있다. 창단 발기인은 ▲통산단우-안재훈 주정세 장형국 김재동 이창수 김형중 서경원 씨 ▲예비단우-박상준 서지혜 신종범 한규한 임광조 송경호 정찬열 씨 등이었다.
한편 흥사단 오렌지카운티 지부는 지난달 27일 조보인 교수를 초빙해 ‘현실 정치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 모임은 오는 29일 전문가를 초청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특별 강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714) 392-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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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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