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바 의원 법안 상정, 한국 등 외국 운전 면허 소지자 대상
▶ 한인 단체 지지 촉구
한국을 포함해서 외국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실기 테스트 없이 필기 시험만으로 가주 운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AB 269) 통과를 위해 한인커뮤니티의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OC 북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사진·65지구 민주)이 발의하고 안토니 포탄티노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 법안은 현재 주 교통 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통과를 위해서는 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여론 형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샤론 퀵 실바 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보좌관은 “한국 운전 면허를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가주에서 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법안”이라며 “이 법안 통과를 위해서 한인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동우 보좌관은 또 “특히 한인 사회 단체들이 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법안 지지를 원하는 한인 단체들이 연락을 하면 준비된 서안을 보내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동우 보좌관에 따르면 주 교통위원회은 이 법안의 타당성 여부를 심의하는 위원들의 토론과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아직 날짜는 미정이다.
이 법안이 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 다음에는 하원 예결 위원회를 거쳐서 하원 본회의에 상정된다. 하원 본 회의를 통과하면 상원 예결위, 상원 본 회의, 주지사의 서명이 필요하다.
만일에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 방문객이나 유학생들이 가주에서 운전 면허 취득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서안을 보내기 원하는 한인 단체들은 박동우 보좌관에게 연락하면 준비되어 있는 서안을 받을 수 있다. 박동우 보좌관 (714) 858-0474
한편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은 오는 14일(목)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풀러튼 다운타운 ‘TAZoN’ 식당(500 N. Harbor Blvd., Suite D)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